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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가 깨달았다 (양장)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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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가 깨달았다 (양장)

애플북스

고정욱 (지은이), 마노 (그림)

2020-05-28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b>초.중.고 청소년 고민 1위, 교우관계
친구 문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시원한 한판 승부!

청소년들 사이에서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가 일곱 번째 이야기《까칠한 재석이가 깨달았다》(애플북스)로 돌아왔다. 이번 책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학업 못지않게 민감하고 절박한 ‘관계 문제’를 다뤘다. 청소년이 현재 고민하는 문제로 주제를 선정하고, 철저한 사전 조사, 현장감과 현실감이 넘치는 심리, 상황 묘사를 통해 학부모, 교사, 학생들에게 그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는 통통 튀는 매력의 캐릭터 재석이가 직접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기에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더 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까칠한 재석이가 깨달았다》는 관계 문제로 힘겨워하는 재석과 친구들이 우정 어린 손길로 서로를 다독이며 ‘상처 주지 않고 힘이 되는 친구’로 거듭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불의에 대항하고 정의를 위해 싸우던 재석이가 이번에는 서툰 관계 맺기로 인해 마음앓이를 하는 친구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면서 마음의 상처를 딛고 일어나 함께 성장할 지혜를 궁리하는데….
까칠한 재석이는 뒤엉킨 친구 관계의 실타래를 풀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할까? 재석과 친구들은 왕따, 학교 폭력, 악성 댓글 같은 트라우마를 돌파하고 진정한 우정을 획득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친구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불안한 심리와 혼란스러운 감정을 재석과 세 친구의 우정을 통해 공감과 이해의 시선에서 따스하게 그려냈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내면의 상처와 당당히 마주하며 관계의 기술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재석만의 마음 처방전까지 제시했다. 이번에도 출간 전 학생 독자 평가단의 생생한 사전 반응을 담았다.
저자 고정욱 작가는 “내가 변해야 친구도 변한다. 가만히 기다리고만 있으면 알아서 다가와 주는 친구는 없다. 내가 다가가야 상대방도 다가온다. 오고 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친구를 사귀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것이다.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실패와 좌절도 경험하면서 우리들은 성장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썼다”라고 말한다.
특히 고정욱 작가는 청소년들에게 ‘관계의 소중함’을 오롯이 전달하고자 직접 청소년들과 상담은 물론 설문조사와 취재를 실시하고 청소년 관계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이 책을 기획, 집필했다.

<b>출간 의의 및 특징

청소년들에게 가장 민감하고 절실한 문제는 학교 성적과 친구 관계다. 인생의 지위를 획득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내몰리면서도 한편으로는 타인과 관계 맺으며 그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분투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부모에게서 독립해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해야 하는 10대 때는 공부 못지않게 관계 맺기의 기술을 배우고 터득해야 한다. 사회 활동은 ‘관계 맺기’가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니 말이다. 하지만 요즘의 청소년들은 형제가 적고 부모가 바빠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며 건강하게 관계 맺는 방법을 배우기가 어렵다.
《까칠한 재석이가 깨달았다》는 바로 이러한 현실, 즉 미숙하고 서툰 감정 조절로 인해 상처받고 힘겨워하는 청소년의 관계 문제를 들추어냈다. 관계 문제는 자칫 사소한 감정 싸움으로 치부될 수 있지만, 사회문제로까지 부각되는 학교 폭력이나 악성 댓글 같은 사이버 범죄 뒤에는 ‘왜곡된 관계’의 문제가 도사리고 있음을 이 책은 통찰력 있게 보여준다.
고정욱 작가는 매년 350회 이상 초중고 학생들과 학교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들을 만나는 작가다. 그 어떤 작가보다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며, 그 목소리를 그 누구보다 더 치밀하게 분석하고 되새기는 작가다. 그런 고정욱 작가임에도 이번 작품을 위해서는 특별히 더 많은 자료 조사와 취재, 그리고 분석에 공을 쏟았다. 그만큼 청소년들의 관계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였고, 상처받기 쉬운 아이들에게 관계 맺기를 통한 자기회복의 지혜를 제시하기 위해 오래도록 진지하게 성찰했다. 그 결과, 이번 작품에는 그 어떤 때보다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주고픈 어른의 진심을 담아낼 수 있었다. 독자 평가단도 재석이 시리즈 중 이번 책이 가장 따뜻한 감동을 주었고 자신들의 숨겨진 상처를 어루만져주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주어서 고맙다는 반응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고정욱 작가의 말처럼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관계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배려와 희생, 사랑과 경청하는 방법을 배우길 바란다. 그러면 친구와 함께 성장하며 진정한 우정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b>미리 읽어 본 독자 평가단 한마디

저도 짧게나마 따돌림을 당해봤고, 반대로 따돌림을 거들었던 적도 있어서 자연이와 민성에게 감정이입을 하며 읽었습니다. 그때 제 옆에도 재석, 보담, 향금이 같은 친구들이 있었는데 그때 아이들의 충고를 왜 듣지 않았는지 정말 후회가 들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용기를 내서 제가 괴롭혔던 아이에게 용서를 구하려고 합니다. _ 김예린(H중 1학년)

우리는 모두 함께 살아가면서 때론 친구가 되고, 때론 적이 된다. 하지만 친구와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적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학교에선 알려주지 않는다. 이 책에선 진짜 친구란 무엇인지, 그리고 학교폭력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지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책을 읽다 보면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_ 박채윤(W중 1학년)

이 책을 읽고 순탄치 못했던 나의 대인관계에 대해 진심으로 고민했다. 재석이의 선한 영향력이 내 지난 과거를 반성할 수 있었고 현재의 삶에 충실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다. 까칠한 재석이를 알게 된 것은 나에게 너무나도 큰 행운이다. _ 박현성(S여중 2학년)

새 학기가 되면 어른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친구를 잘 사귀어야 돼, 가능하면 공부 잘하는 친구를 사귀어라. 친구는 소중한 거야.” 하지만 이 책은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못생기든 잘생기든, 서로 용서해주고, 존중해주고, 소통하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솔직하게 털어놓고, 고통을 나누는 좋은 친구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_ 심시우(J초 6학년)

이 책을 읽으며 과연 내가 민성의 친구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 보았다. 민성의 편을 들고 과거의 이야기를 덮으려 할지, 아니면 민성의 진심 어린 성찰을 도출해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지, 그런 노력을 할 의지와 용기가 있는지 등 마음 깊이 성찰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_ 하수광(S고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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